당내경선 지지도 '새누리 원희룡, 통합신당 김우남'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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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경선 지지도 '새누리 원희룡, 통합신당 김우남'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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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인터넷언론 5사 공동 여론조사 결과

6.4 지방선거를 70여일 앞둔 시점에서 이뤄진 제주도지사 선거 여론조사 결과, 당내 경선과 관련한 후보 지지도에 있어 새누리당에서는 원희룡 후보, 민주당에서는 김우남 의원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6.4 지방선거 공정보도 협약을 한 KBS제주와 헤드라인제주를 비롯해 미디어제주, 시사제주, 제이누리, 제주의소리 등 인터넷언론 5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플러스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제주도내 19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제주도지사 선거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정당 공천과 관련해, 새누리당 후보별 지지도는 원희룡 후보가 64.2%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이어 김방훈 후보 7.0%, 김경택 후보 3.6%, 양원찬 후보 2.5% 순이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른다는 응답은 22.7%.

새정치민주연합 경선과 관련한 후보 지지도에 있어서는 김우남 의원이 30.8%로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신구범 후보 19.4%, 고희범 후보 14.4%로 조사됐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른다는 응답은 35.4%.

이번 조사의 표본은 지역별, 성별, 연령별 할당 추출법으로 선정됐으며, 조사는 정형화된 질문지에 의한 1대 1 전화면접조사(휴대폰 포함)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이고, 응답률은 22.23%이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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