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여론조사...3자 가상대결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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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지사 여론조사...3자 가상대결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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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인터넷언론 5사 공동 여론조사

6.4 지방선거를 70여일 앞둔 시점에서 이뤄진 제주도지사 선거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과 야권통합신당, 무소속 3자 가상대결에서는 모두 새누리당 원희룡 전 의원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6.4 지방선거 공정보도 협약을 한 KBS제주와 헤드라인제주를 비롯해 미디어제주, 시사제주, 제이누리, 제주의소리 등 인터넷언론 5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플러스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제주도내 19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제주도지사 선거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새누리당 원희룡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고희범 후보, 무소속 우근민 지사로 설정한 3자 가상대결에서는 원 후보 58.2%, 고 후보 13.7%, 우 지사 12.1%로 원 후보가 크게 앞섰다. 지지후보 없음은 16.0%.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김우남 의원으로 설정할 경우에는 원 후보 57.0%, 김 의원 15.9%, 우 지사 11.9%로 조사됐다. 지지후보 없음은 15.2%.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신구범 후보로 할 경우, 원 후보 58.3%, 신 후보 13.0%, 우 지사 11.9%로 나타났다. 지지후보 없음은 16.8%.

   
   
   
 

새누리당 후보를 김방훈 후보로 설정할 경우에는 김 후보 23.7%, 고희범 20.8%, 우 지사 15.9%로 1-2위간 오차범위내 접전양상을 보였다. 지지후보 없음은 39.6%.

새정치민주연합에서 김우남 후보가 출마할 경우에는 김우남 26.0%, 김방훈 23.1%, 우 지사 15.2%로 김 의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지지후보 없음은 35.7%.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신구범 후보가 출마할 경우에는 김방훈 24.9%, 신구범 19.2%, 우근민 15.5%의 지지도를 보였다. 지지후보 없음은 40.4%.

이번 조사의 표본은 지역별, 성별, 연령별 할당 추출법으로 선정됐으며, 조사는 정형화된 질문지에 의한 1대 1 전화면접조사(휴대폰 포함)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이고, 응답률은 22.23%이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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