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 속, 5.16도로 마방지 소나무들도 '시들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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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 속, 5.16도로 마방지 소나무들도 '시들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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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재선충...마방지 소나무 감염의심
   
축산진흥원 마방지내에 있는 소나무가 노랗게 말라 죽어가고 있다.<사진=김환철 기자>
   
노랗게 말라 죽어가고 있다는 소나무.<사진=김환철 기자>
   
축산진흥원 마방지내에 있는 소나무가 노랗게 말라 죽어가고 있다.<사진=김환철 기자>

소나무 재선충이 제주 전역으로 확산돼 연일 고사목 제거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최근 고수목마의 장관지인 제주시 5.16도로에 위치한 축산진흥원 마방지 내에 있는 소나무들이 재선충병에 감염된 듯 노랗게 말라죽어 가고 있다.

현장을 확인한 결과 소나무마다 큰 줄기의 가지들이 노랗게 변해 있었다. 아직 확인은 되지 않았지만, 재선충병 감염이 의심되고 있다. 

설경 속에서 푸르름을 뽐내던 소나무들이 하나둘씩 말라죽어가면서 안타까움은 더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환철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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