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선거 여론조사...우세후보 없이 '바닥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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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선거 여론조사...우세후보 없이 '바닥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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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감 선거 여론조사 결과 뚜렷한 우세를 보이는 후보 없이 10%대 미만의 범위에서 '바닥 경합'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위 왼쪽부터 강경찬, 강성균, 고창근, 김익수, 부공남, 양창식, 오대익, 윤두호, 이석문 출마예정자. <가나다 순, 헤드라인제주>
조사결과 후보별 지지도는 강경찬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11.4%, 이석문 교육의원 10.8%, 윤두호 교육의원 10.5%, 양창식 전 탐라대 총장 10.3%, 고창근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 10.0%로 조사됐다.

이어 강성균 전 제주과학고 교장 5.4%, 부공남 제주서중 교장 5.2%, 김익수 전 제주관광대학 부총장 4.6%, 오대익 교육의원 4.1% 순이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른다는 응답자는 27.7%.

지역별로는 제주시에서는 윤두호(12.9%), 이석문(12.3%), 강경찬(11.4%), 양창식(11.1%), 고창근(9.2%) 순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에서는 고창근(12.2%), 강경찬(11.5%), 오대익(8.8%), 양창식(8.0%), 이석문(6.5%) 순으로 조사됐다.

이 여론조사는 6.4 지방선거 공정보도 협약을 한 헤드라인제주를 비롯해 미디어제주, 시사제주, 제이누리, 제주의소리, 제주투데이 등 제주지역 인터넷언론 6사가 케이엠조사연구소(주)에 의뢰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제주도내 19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의 표본은 지역별, 성별, 연령별 할당 무작위 추출법(RDD방식)으로 선정됐으며, 조사는 구조화된 질문지에 의한 1대 1 전화면접조사(휴대폰 포함)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이고, 응답률은 15.9%이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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