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11일 가정의 달을 맞아 공직자들이 한데 어울리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제주시 애향운동자에서 열리는 이번 체육대회는 2800여명 제주도 전 공직자가 참여해 진행된다.

공굴리기와 OX퀴즈, 튜브릴레이 및 볼채우기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기로 구성돼 경쟁이 아닌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 및 게임을 진행하는 등 가족들과 함께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체육대회는 기존의 먹고 마시는 행사에서 탈피해 최대한 검소하게 하고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는다"며 "경기장 내에서 음주 등 과도한 음식 등을 없앨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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