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성백현 제주지방법원장을 제53대 제주도선관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신임 성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 6월 3일 실시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완벽한 선거로 관리할 수 있도록 위원회 위원 및 직원들과 함께 선거관리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각자 공정한 자세로 법령을 준수해 국민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 국민에 대해 책임지는 자세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선거와 관련한 비방.흑색선전 행위, 금품제공 행위, 사조직.유사기관 등 불법 선거운동조직 행위 등 중요 선거범죄에 대한 선거법 안내 등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조치해 제주지역에 바르고 깨끗한 선거풍토가 유지.발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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