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가을날씨가 이어지면서 제주 한라산 영실계곡은 곱게 단풍으로 물들었다.
마치 붉은 물감을 흩뿌려 놓은 듯 울긋불긋 물든 한라산은 한폭의 수채화같다.
해발 1500m의 한라산이 가을 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하자 등산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한라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는 최근 한라산 고지대의 최저 기온이 영상 5도 이하로 내려가면서 예년보다 빨리 단풍이 들 것으로 내다봤다.<헤드라인제주>
<김환철 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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