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 6일 오후 1시 10분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에 위치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1시간 넘게 진화작업이 벌어지고 있다.
해당 업체는 대형 정화조와 물탱크, 감귤 콘테이너 등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이날 오후 1시 10분께 공장 외부에 위치한 플라스틱 재료를 쌓아둔 야적장에서 최초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방재본부는 소방차 10여대 이상을 현장에 투입,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강한 바람으로 인해 야적장에 쌓여있던 플라스틱 재료 등 인화물질에 옮겨붙으면서 거세지고 있어 진화에 애를 먹고 있다.
오후 2시께에는 야적장의 불꽃이 인근의 공장에도 옮겨붙는 등 화재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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