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럼비 발파위기...강정 '비상사이렌' 긴급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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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럼비 발파위기...강정 '비상사이렌' 긴급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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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빠르면 7일 경찰공권력의 '작전' 속에 서귀포시 강정 구럼비 해안 바위 발파공사가 강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강정마을에는 6일 오후 6시쯤 비상사이렌이 울렸다.

6일 오후 8시 현재 강동균 강정마을 회장을 비롯해 마을 대표자들은 긴급 회의를 갖고, 7일 새벽 예상되는 공권력 포위작전 속 구럼비 발파작업에 맞설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강정마을에는 많은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속속 집결하고 있다.

최악의 충돌사태가 우려되는 일촉즉발의 상황인 강정마을은 그야말로 초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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