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와 함께하는 도외역사문화체험 2박3일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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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와 함께하는 도외역사문화체험 2박3일 캠프
  • 송윤희 7@nate.com
  • 승인 2012.02.0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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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내 거주하는 탈북청소년 대상으로 캠프 진행

제주 아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성태)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또래와 함께하는 도외역사문화탐방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교육과학기술부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지원으로 제주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탈북청소년들이 남한친구들과 함께 제주도를 떠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또래친구와 함께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

캠프에 참여한 탈북청소년은 "우리같은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에게 남한에서의 보다 빠른 적응능력과 한국에 대해서 더 많은 것을 알게 되며 도움이 많이 된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캠프에 같이 참여했던 남한청소년은 이번 캠프를 통해서 탈북청소년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버릴 수 있었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현재 아라종합사회복지관은 탈북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능력향상을 위한 1대1 맞춤학습지도와 1인1특기지원, 자원봉사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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