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업인들 위해 인재육성장학생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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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업인들 위해 인재육성장학생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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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학예정 농업인과 농업인 자녀 대상... 전국 200명 선발

농협재단(이사장 최원병)이 농업인과 농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전국 200명의 인재육성장학생을 선발한다.

30일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에 따르면 농협재단이 농업인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내 소재 대학에 입학예정인 신입생을 대상으로 인재육성장학생을 뽑는다고 밝혔다.

선발 된 학생은 한 학기당 최고 300만원 이내에서 실제 납입한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며, 일정기준을 유지하면 최대 8학기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작년도에 비해 50만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더불어 이 학생에게는 농협 인재육성장학생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해 해외역사체험, 문화활동 등의 기회도 주어진다.

선발은 고등학교 3학년 내신성적 또는 수능성적이 우수한 자 가운데 성적순으로 선발하며, 본인이 내신성적 또는 수능성적을 선택해 제출할 수 있다. 특히 대학입학 시 농촌특별전형으로 합격한 자에 한해 30명을 별도 선발한다.

신청은 오는 2월 15일까지 인터넷 신청(http://jaedan.nonghyup.com)으로 신청 가능하며 관련 서류를 구비해 농협재단에 우편제출 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2월 27일 이뤄질 예정이다.

농협재단은 2011년도에 3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011년도를 포함한 2002년부터의 누적 장학금 지원액은 190억원 규모이다. 한편 제주 지원액은 2011년 1억500만원, 누적 지원액 4억8,000만원이다.

농협 인재육성장학생 선발에 따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http://jaedan.nonghyup.com)를 참조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강보배 인턴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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