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명절 설을 앞두고 농협의 따뜻한 이웃사랑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김녕농협(조합장 오충규)이 19일 조손가정, 고령단독취약가구,장애인가정 등 소외된 계층 20가구에 극세사 이불 20채 (100만원)를 전달했다.

한경농협 농촌사랑자원봉사단(단장 좌맹선)도 다문화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는 이주여성 등 30여명에게 80만원 상당의 쌀(300kg)을 지원했다.

같은 날 성산농협 여직원회(회장 김미정)와 농촌사랑봉사단(회장 오미자)은 독거노인가구 12곳을 방문해 40여만원 상당의 쌀과 부식류등을 전했다.

더불어 제주시농협 광양지점(지점장 박창범)은 이도이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이 모은 성금(50만원)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발열내의 구입·전달했다.

농협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모든 농협과 협동조직에서 이웃과 함께 하는 상생의 나눔활동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협동조합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강보배 인턴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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