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평초등학교(교장 양덕주) 5학년 학생들은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정한 농촌교육농장 '초록꿈'에서 체험학습 했다.
학생들은 '치커리, 쑥갓, 상추, 배추’ 4조로 나누어 농장에서 재배하는 5가지 종류의 채소에 대해 조사해 몰랐던 지식을 쌓고, 자신들만의 채소나라를 디자인 했다.
점심시간에는 직접 트래비소를 비롯한 여러 쌈채소를 수확해 피망돛대와 달걀배, 채소김밥, 채소 샐러드를 조리했다.
오후에는 각자 자신만의 상추화분을 만들고 애칭을 지어주면서 "앞으로 잘 기르겠다"는 다짐도 했다.
한 학생은 "교육농장 체험학습을 통해 그동안 학교에서 배웠던 과학, 실과 관련 내용을 직접 실습해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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