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토평초등학교(교장 안정일)는 지난 2일 교내 학생을 대상으로 제주어 동요대회를 진행했다.
동요대회는 제주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제주인으로써 정체성과 긍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1~2학년, 3~4학년,5~6학년 팀으로 나눠 총 25개팀이 출전했다.
학생들은 제주어 창작동요곡이나, 동요곡을 제주어로 개사해 불렀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제주어에 관심을 갖게 됐고, 사라져가는 문화유산인 제주어를 보존하고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마음을 갖게 됐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