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고등학교(교장 강위인)의 그룹사운드 '맥시멈(대표 이재호)'이 지난 27일 인천대학교 및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세계 청소년동아리 문화축제 겸 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에서 3위에 입상, 인천시의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 동아리의 교류와 경연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패기 있는 도전, 아름다운 미래, 네 끼를 펼쳐라'를 주제로 인천관광공사의 주최로 열렸다.
초등과 중등 부문을 나눠 음악, 그룹사운드, 댄스, 무대공연, 전통문화 등 공연 분야와 전시, 체험 등 비공연 분야, 백일장 부문 등 10개 분야로 진행됐다.
1986년 창단된 서귀포고의 맥시멈은 그룹사운드 분야에서 뛰어난 연주를 선보여 3위에 올랐다.
맥시멈은 백호기 응원, 지역사회 문화행사 지원, 제주유나이티드FC 지원 등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제주도 동아리 경진대회에서도 2회 연속 우승했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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