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후 한라수목원 야외 공연장에서 '제16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학생과 제주도민,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과 친환경 운전왕 선발대외 우승자에 대한 표창이 전달됐다.
축제에는 환경백일장, 숲속의 작은 음악회, 재활용품 전시, 폐휴대폰.폐건전지 모으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선보여졌다.
제주도내 환경단체들은 세계7대자연경관 도전 결의문을 낭독하고 투표시연회를 통한 야생화 나눠주기 등의 행사에 동참했다.
좌달희 제주도 청정환경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주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하는데 도내 환경단체가 앞장서달라"며 "이번 행사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각인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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