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여름철 대비 해상교통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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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 여름철 대비 해상교통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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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서장 이평현)는 여름철 장마, 태풍 등으로 인해 해상교통 여건이 악화될 것을 대비해 오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해상교통 안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해경은 해상의 짙은 안개로 인해 선박충돌사고 가능성이 높고, 이상고온 현상으로 피서객, 수상레저 활동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민.관.경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유도선과 여객선, 선착장 등에 대한 점검을 벌인다.

이 기간중에는 각 해역별 특성에 맞는 안전대책을 별도로 수립해 시행하게 된다.

또 낚시어선.수상레저 활동자 이용이 많은 위험요소를 주기적으로 순찰하고 음주운항, 무허가 운송, 영업구역 위반행위 등의 불법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신속한 안전대책 강구와 유관기관 간의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사고 예방과 더불어 현장중심의 시민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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