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의 주최로 열린 '제24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에서 서귀포온성학교에 재학중인 고창균씨(45.지적장애2급)가 그림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주특별자치도 지체장애인협회(회장 부형종)는 지난 3일 열린 예술제에 20명의 참가자를 출전시켰다. 이들은 음악, 글짓기, 사진, 미술 부문 등 4개의 대회에서 기량을 겨뤘다.
부형종 회장은 고씨의 대상 수상과 참가회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 제주 장애인들의 문화.예쑬적 재능을 발굴하고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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