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찾아가는 '무료 치과진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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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찾아가는 '무료 치과진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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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새터민가족 등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무료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라이나생명보험(주)와 함께 의사 5명을 포함한 20여명의 방문서비스가 이뤄진다.

제주지역의 경우 오는 10일과 11일 이틀간 제주보건소에 '가족사랑 치과진료소'가 개설돼 무료구강검진과 불소도포, 치과 진료가 진행된다.

또 올바른 구강관리교육과 한국어.영어.베트남어 등 4개 국어로 번역된 다국어 구강건강 교육자료가 보급될 예정이다.

진료대상은 다문화가족의 결혼이주여성과 만 15세 미만의 자녀,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새터민 가족의 만 15세 미만 자녀다.

김기홍 제주시 가족지원담당은 "이틀간 약 160여명이 진료받을 것"이라고 예상하며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취약가족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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