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인일자리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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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노인일자리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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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2010년 노인일자리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달 31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4일 제주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지난해 노인일자리 종합평가에서 제주시는 전국 232개 지방자치단체 중 3개 지자체를 선정하는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특히 자체사업인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기관표창을 받으면서 우수기관 선정에 큰 몫을 담당했다.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사업은 각 읍면동 클린하우스 관리, 어린이공원 정비, 이면도로 및 공한지 정비, 불법주차 계도, 무인유료 주차 도우미 등의 공익형 일자리 사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510명이 참가한 이 사업은 올해의 경우 770명으로 확대해 추진되고 있다. 참가자는 하루 4시간씩 주 4일 근무하면서 20만원의 보수를 받고있다.

이와함께 노인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읍면동 공익형 일자리 770명 외에 제주시니어클럽 등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에 590명, 노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사업에 160명 등 총 16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강철수 제주시 사회복지과장은 "노인인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일자리를 찾는 어르신도 많아지고 있다"며 "노인들이 제2의 노후를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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