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학교(교장 변종현)는 책읽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일 오후 2시 30분까지 지역 주민들에게 학교 도서관을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책마루'라는 책읽기 모임을 구성해 매달 셋째 주 토요일마다 정기 모임을 갖고 있다.
이번달은 오는 16일 10시부터 4월 선정도서인 '엄마를 부탁해(저자 신경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변종현 교장은 "책으로 만나는 모임은 바쁜 일상 속에 맛보는 또 하나의 행복이 될 것" 이라며 "우리 학교 도서관이 지역 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고소미 인턴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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