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공설공원묘지 다음달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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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부공설공원묘지 다음달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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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동부공설공원묘지 봉분묘가 개장된다.

제주시는 어승생공설공원묘지의 만장이 다가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제주시 용강동 소재 동부공설공원묘지 봉분묘 사용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동부공설공원묘지는 지난 1998년부터 2009년까지 제주시 용강동 산2번지 일대에 63억원을 투입, 8천여기를 매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동부공설공원묘지가 다음달부터 개장된다. <헤드라인제주>

전체 면적은 8만8463㎡로 봉분묘 2144기와 평장묘 5757기 등 총 7931기를 매장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교통의 편의를 위해 폭 10m, 길이 3.6km의 진입도로를 개설했고, 유족대기실, 식당, 야외 파고라 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동부공설공원묘지의 봉문묘 사용료는 1기당 20만원, 오는 7월부터 사용 가능한 평장은 1기당 10만원이다.

강철수 제주시 사회복지과장은 "제주시 가족묘지, 문중묘지를 갖지 못한 서민들을 위해 자연장, 봉분묘, 평장묘 등을 충분히 확보해 묘지 문제를 발빠르게 대응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사용중인 어승생공설공원묘지는 지난 1980년초 3765기가 조성돼 현재까지 3715기가 매장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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