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관객 돌파 독립영화 '혜화, 동' 제주서 특별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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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관객 돌파 독립영화 '혜화, 동' 제주서 특별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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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용근 감독, 제주관객과 만남의 시간도

올 상반기 최고의 영화라는 찬사를 받으며 흥행의 척도라는 관객 1만명을 돌파한 독립영화 '혜화,동'이 제주에서 특별상영된다.

사단법인 제주씨네아일랜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프리머스시네마 제주에서 민용근 감독의 '혜화,동'을 특별상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또 30일 오후 8시 30분에는 민용근 감독과 제주도민과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특별상영에 따른 관람료는 5000원으로 관람수익금은 서울 미디액트와 서울독립영화제 기부금으로 후원될 예정이다.

'혜화,동'은 과거의 상처가 아물지 않은 스물 셋 혜화(유다인 분)에게 불현듯 찾아온 5년 전 버려진 기억을 그린 작품. 단편영화 '도둑 소년', 옴니버스 영화 '원 나잇 스탠드' 중 '열병'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민용근 감독의 첫 장편영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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