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초.중학생 대상 '교과학습 진단평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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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초.중학생 대상 '교과학습 진단평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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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 제주도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과학습 진단평가 시행된다.

제주교육과학연구원은 8일 초등학교 4, 5학년 및 중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진단평가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학생들이 지난 학년에서 얼마 만큼의 학력을 쌓았고, 교과별로 부진한 요인과 영역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시행된다.

평가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에 대해 직전 학년의 모든 범위를 대상으로 한다. 초등학교는 4지 선다형, 중학교는 5지 선다형으로 치러지고,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출제를 맡았다.

평가 결과는 교과별로 성취수준에 도달했는 지 여부를 '도달, 미도달' 두 가지로 구분해 개인에게 통지된다.

미도달 학생에 대해서는 학습부진학생 책임 지도제가 운영되고, 학교별 자체 지도계획에 따라 개인별로 지도.관리하게 된다.

이날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는 기초학습 진단평가가 시행된다. 국어, 수학 두 과목에 대해 치러지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고 있다.

교육과학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학년 초에 선수학습의 결손 내용을 신속하게 지도할 수 있어 학습부진학생 최소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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