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중 개교...신입생 452명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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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중 개교...신입생 452명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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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옥 교감 "학생들이 꿈 갖는 학교 만들겠다"

탐라중 개교식에서 참석 인사들이 교명 표석 제막식을 갖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제주시 이도2지구에 위치한 탐라중학교가 3일 문을 열었다.

탐라중(교장 조용옥)은 이날 오전 9시 교명 표석 제막식을 시작으로 해 입학식을 열고, 452명의 첫 신입생을 맞았다. 아직 교복이 정해지지 않아, 이날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은 사복을 입고 참가했다.

개교 첫해인 올해에는 남녀 6개 학급씩 모두 12학급 규모로 운영된다. 올해 신입생이 3학년이 되는 2013년에는 모두 36개 학급이 개설된다.

탐라중은 제주시 이도2지구 도시개발에 따른 유입 학생을 수용하기 위해 신설됐다. 또 제주시 동(洞)지역 중학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들어섰다.

첫 수장을 맡은 조용옥 교장은 △기초.기본교육 충실 △인성교육 강화 △진로교육 강화 △외국학교와 자매결연 △학교폭력 예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훈이나 교복 등 학교 상징물은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았다. 조 교장은 앞으로 교원들과 협의를 거친 뒤 최적의 대안을 선택하겠다고 밝혔다.

조 교장은 개교에 앞서 <헤드라인제주>와 가진 인터뷰에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탐라중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학부모들은 소통을 통해 '협력적 동반자'로 나서달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탐라중 첫 입학식에서 참석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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