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사건' 전국 청소년문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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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사건' 전국 청소년문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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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산문-만화 3개 부문 작품, 22일까지 접수

제주4.3의 아픈 역사를 문예로 승화시킨 전국 청소년들의 작품이 공개모집된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장정언)은 오는 22일까지 전국 및 해외동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12회 전국청소년문예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4.3의 진실을 토대로 역사적 상처의 치유, 화해와 상생의 정신을 확산시키며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드높이는 내용'을 주제로 해, 시나 산문, 만화 등 3개 부문의 작품이 모집된다.

출품을 희망하는 경우 우편(제주시 명림로 430)이나 4.3평화재단 홈페이지(http://jeju43peace.or.kr)로 접수할 수 있다.

입상자는 예비심사와 본심사 등을 거쳐 오는 28일 발표된다. 각 부문별 대상 1편(50만원 상당), 최우수상 4편(30만원 상당), 우수상 4편(20만원 상당), 장려상 8편(10만원 상당) 등이 선정된다.

특히 수상작 중 시 부문 대상작은 오는 4월3일 제주4.3평화공원에서 봉행되는 제63주기 4.3희생자 위령제에서 낭송된다.

문의> 4.3평화재단(723-4306~7).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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