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시민통합 위한 스포츠 역할' 특강 개최
지난 2005년과 2008년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한국 국가대표 야구팀의 준우승을 이끈 김인식 전 감독이 서귀포시청 공무원들에게 '스포츠 도전정신'을 알린다.
김 전 감독은 3일 오전 9시 서귀포시청 1청사 대강당에서 서귀포시의 주최로 열리는 특별강연에 참석해 '자아실현과 시민통합을 위한 스포츠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에서 김 전 감독은 각종 대회에서 겪은 우승의 경험담과 아쉬움의 사례 등을 서귀포시청 공무원들에게 전하며 '스포츠 도전정신'의 필요성을 전하게 된다.
특강에 앞서 고창후 서귀포시장은 제주도내 야구인 저변확대 및 동계전지훈련 유치 등에 힘쓴 김 전 감독에 명예도민증을 수여한다.
김 전 감독은 지난 1965년 크라운 맥주 구단 선수를 시작으로, 시드니올림픽 국가대표 코치, 부산아시안게임 감독, 월드배이스볼클래식 감독 등을 지냈다. 지금은 서귀포시 감귤사랑야구단 명예감독과 한국야구위원장을 맡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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