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단 두산베어스 "7대 자연경관 홈런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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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단 두산베어스 "7대 자연경관 홈런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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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야자키 전지훈련장서 제주 7대경관 지지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신화를 이룩한 김경문 감독과 '두목곰' 김동주, '기계' 김현수 등 프로야구단 두산베어스의 선수단이 제주의 세계7대자연경관 지지를 호소했다.

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위원장 정운찬)의 양원찬 사무총장과 고두심 홍보대사단장은 16일 오전 일본 미야자키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두산베어스 야구단을 방문해 7대경관 지지를 이끌어냈다.

두산베어스 선수단이 제주의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을 지지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이날 양 사무총장은 두산베어스의 김진 사장을 만나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은 남아공 축구경기장을 돌며 자국의 '이과수 폭포' 지지를 호소했다"며 "두산베어스 야구단이 앞장서 스포츠팬들의 투표를 이끌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 사장은 훈련중이던 선수들을 불러모아 "2011년 세계 7대 자연경관 제주 선정과 한국시리즈 우승을 동시에 이루도록 하자"고 함께 외쳤다. 선수들도 "무적의 한국 야구를 이끄는 두산이 세계 7대 자연경관 제주 선정이라는 홈런을 치겠다"고 결의했다.

한편, 이번 두산베어스의 제주지지는 지난달 31일 세계적인 축구스타 박지성의 홍보대사 위촉으로 시작된 스포츠 팬들의 투표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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