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사진기자회, 대흘초에 '졸업앨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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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사진기자회, 대흘초에 '졸업앨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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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흘초등학교 졸업앨범. <헤드라인제주>

졸업생이 적어 졸업앨범을 따로 만들 여력이 없던 대흘초등학교 졸업생들에게 고마운 선물이 전해진다.

제주도사진기자회(회장 강희만)는 상명대학교(총장 이현청), 도서출판 각(대표 박경훈)과 공동으로 대흘초등학교 제49회 졸업생들의 졸업앨범을 제작, 11일 졸업식장에서 학생들에게 전달한다.

이는 농산어촌 학교인 대흘초가 평소 적은 학생 수 때문에 졸업앨범을 제대로 제작하지 못한데 따른 것으로, 상명대와 도서출판 각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졸업앨범에는 '꿈꾸는 아이들'이란 제목으로, 가을운동회와 한라산 등반, 책 축제, 학예회, 수영교실 등 졸업생 20명의 지난 1년 간 활동모습이 담겨 있다.

또 졸업생마다 선생님과의 기념촬영, 가족사진을 함께 담겨 있고, 대흘초 부설 유치원 졸업생 13명의 모습도 수록돼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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