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말실수를 한 다른 손님을 집단폭행한 조직폭력배 김모 씨(44) 등 3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해 29일 오후 10시 40분께 제주시 소재 모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중 김모 씨(36)가 술에 취해 말실수를 한 것에 불만을 품고 김씨를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집단폭행사건이 발생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탐문수사를 벌이다 25일 제주국제공항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려는 김씨를 붙잡았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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