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건너던 보행자들이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19일 오후 11시 25분께 제주시 연동 제주일보 앞 오거리에서 길을 건너던 김모 씨(44)가 박모 씨(53)가 운전하던 승용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박씨가 길을 건너던 김씨를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에 앞서 19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 탄산온천 앞 일주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한모 씨(48, 여)가 문모 씨(53)가 운전하던 승용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문씨가 길을 건너던 한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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