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민선5기 조직개편에 따른 올해 상반기 정기인사를 19일자로 단행했다.
총 714명을 대상으로 단행된 이날 정기인사에서 55명의 승진과, 515명의 전보가 이뤄졌다.
제주시는 이번 인사의 경우 현업부서 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가 주어졌다고 밝혔다. 또 여성 공무원에 대해 충분한 우대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5급 승진자 7명중 4명이 격무부서 공무원이고 이중에서도 읍면출신이 2명이라는 점은 눈길을 끌고 있다. 6급 승진자 6명 중 3명이 지역경제과 등의 현업부서 출신인 것도 특이할 만 하다.
주요 발령 사항으로는 읍면지역의 경우 노형동장에 양대윤 사무관, 일도1동장에 문영희 사무관, 용담1동장에 송재근 사무관, 봉개동장에는 부완식 사무관이 각각 발령됐다.
또 애월읍장 직무대리로는 승진의결을 앞둔 이용화 주사가, 연동장 직무대리로는 역시 승진의결을 앞두고 고숙희 주사가 임명됐다.
우당도서관장에는 문재홍 사무관, 탐라도서관장은 김진용 사무관이 발령됐고, 문화유적지관리사무소장에는 임용범 사무관, 동부보건소장은 강명관 사무관이 임명됐다.
본청 보직으로는 공보과장에 고순아 사무관, 종합민원실장에는 고정렬 사무관이 임명됐다.
정보화지원과장은 박원철 사무관,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안전영 사무관, 지역경제과장은 박원화 사무관, 도시과장은 양성필 사무관이 각각 발령됐다.
또 건설과장에는 조용보 사무관, 재난관리과장에 오기종 사무관, 교통행정과장에 강남수 사무관, 도시경관과장에 강용철 사무관이 임명됐다.
조직개편에 따라 행정기획과에서 둘로 나뉜 기획제정과장에는 이연진 사무관이, 주민자치과장에는 김동근 사무관이 발령됐고, 체육시설관리사무소에서 본청 과로 소속된 스포츠관리과장에는 강군진 사무관이 임명됐다.
양성평등지원과에서 이름이 바뀐 여성가족과장에는 김일순 사무관이 발령됐다. <헤드라인제주>
#. 다음은 사무관급 이상 발령사항.
△제주특별자치도 강용찬 고용범 고철주 강상준 강동우 김영미 강순자 강수복 강경일 김정민 김영진 김인석 △국외파견 김남윤 오남석 △대기업 직무연수 교육 양석하 △공로연수 박시업 △공보과장 고순아 △종합민원실장 고정렬 △주민자치과장 김동근 △정보화지원과장 박원철 △주민생활지원과장 안전영 △여성가족과장 김일순 △지역경제과장 박원하 △스포츠지원과장 강군진 △우당도서관장 문재홍 △탐라도서관장 김진용 △문화유적지관리사무소장 임용범 △농정과장 강기훈 △도시과장 양성필 △건설과장 조용보 △재난관리과장 오기종 △교통행정과장 강남수 △도시경관과장 강용철 △동부보건소장 강명관 △일도1동장 문영희 △삼도1동장 김방식 △용담1동장 송재근 △봉개동장 부완식 △노형동장 양대윤 △청소년수련원 관리팀장 이정훈 △애월읍장 직무대리 이용화 △이도1동장 직무대리 전여춘 △오라동장 직무대리 정기창 △연동장 직무대리 고숙희 △한림읍 송태교 △아라동장 직무대리 김영문. <헤드라인제주>
제주시 상반기 정기인사 발령사항 |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