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말다툼을 벌이던 40대 주부가 자신의 집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7일 오후 11시 18분께 제주시 소재 모 아파트에서 A씨(44,여)가 9층 베란다에서 인근 옥외 주차장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즉시 남편 K씨(44)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말다툼 중에 갑자기 베란다에서 뛰어내렸다"는 남편의 진술을 토대로 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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