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자연유산 사업에 256억원 투입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본부장 오익철)는 올해 국비 142억원을 포함해 총 256억원을 투입해 세계자연유산 관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같은 사업비 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8% 증가한 것이다.
올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우선 123억원을 투입해 세계자연유산센터를 건립한다.
성판악 탐방안내소 조성(22억원)과 세계자연유산 부지 중 사유지 매입(44억원)도 이뤄진다.
세계자연유산 지구 학술조사와 거문오름용암동굴계 보호사업(14억원)을 비롯해, 한라산천연보호구역 보호 및 관리 사업 등(36억원)도 추진된다.
성산일출봉 보호 및 정비 사업에도 14억원이 투입된다.
한편 올해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의 비전으로 '녹색성장의 중심, 세계자연유산 제주'로 정하고 탐방시설 확충과 학술연구 등을 진행한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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