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등학교 축구 꿈나무들이 서귀포시 대정읍 일원에서 기량을 겨룬다.
제주특별자치도 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대정읍 축구연합회(회장 김경조)가 주관하는 제4회 최남단 전국초등학교 동계축구대회가 5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대정초등학교와 대정중학교에서 열린다.
첫 경기에 앞서 강충희 대정읍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린 축구꿈나무들이 많이 육성되고 교육될 때 미래의 한국축구가 밝아질 것"이라며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해 행정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대정초등학교에서 제주대정초등학교와 부산해동초등학교, 대정중학교에서는 제주화북초등학교와 부산부민초등학교가 첫 경기를 치른다.
대회 결승전은 오는 12일 대정초등학교에 치러진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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