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단체 빠진 여동생에 흉기 휘두른 4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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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단체 빠진 여동생에 흉기 휘두른 4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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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종교단체에 빠져 가족들을 돌보지 않고 있는 여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5일 A씨(42)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달 4일 오후 4시 25분께 제주시 소재 어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여동생인 B씨(38, 여)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평소 B씨가 당뇨에 걸린 남편과 자식들을 돌보지 않고 모친에게 기대어 살면서 모 종교단체에 빠져 생활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있었으며 이날 이에 대해 말다툼을 벌이다 격분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상해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방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범행에 사용된 흉기를 발견, A씨를 붙잡았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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