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관광버스 엔진에 불이 붙어 승객들이 황급하게 대피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발생했다.
2일 오전 9시 5분 제주시 도련1동 소재 모 주유소 맞은편 도로에서 서귀포시 대정읍 방면으로 이동 중인 강모 씨(43)가 운전하던 관광버스 엔진에서 불길이 솟아 오르며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버스에 타고 있던 관광객 김모 씨 등 12명이 황급하게 대피하면서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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