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프로축구단이 서귀포시에서 잇따라 전지훈련을 갖고 있어 큰 파급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다음달 10일 서귀포시를 방문하는 상무축구단을 비롯해, 포항스틸러스와 울산현대, 강원FC 등이 잇따라 전지훈련차 서귀포시를 방문한다.
또 U-20청소년 축구 국가대표 선수단이 다음달 5일부터 서귀포시에서 3주간 훈련에 돌입하며, 우리나라 대표선수 출신 이임생 감독이 이끄는 싱가폴 프로축구단 홈유나이티드팀이 1월 중순부터 10일간 서귀포시에서 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광운대와 단국대, 아주대 등 우리나라 대학 최정상팀 등 10개팀도 서귀포시에서 전지훈련을 갖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홍보효과와 서포터즈 방문 등 파급효과가 큰 프로축구단의 전지훈련이 잇따름에 따라 사계절 천연잔디 관리 등 프로팀을 맞이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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