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전연구원, 정책제안 공모결과 4편 입상
제주발전연구원(원장 양영오)가 지난 9월28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정책 아이디어와 연구과제를 공모한 결과 '제주팔도문화 빅 페스티벌'이 우수제안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30명이 38건을 응모했다. 심사결과 김성철씨의 '제주 팔도문화 빅 페스티벌'이 우수작으로 선정돼 상금 50만원을 받는다.
장려상에는 이장식씨의 '제주참굴비 지리적 표시 등록 추진'과 김은태씨의 '구도심 테마촌 특별거리로 지정' 등이 선정됐다.
이봉규씨의 '동아시아 해양문화관련 스토리텔링 및 문화콘텐츠 구축'도 장려상 제안으로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상금 30만원이 지급된다.
우수작으로 뽑힌 제주 팔도문화 빅 페스티벌은 전국 팔도의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를 제주 구도심권에서 한달정도 운영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데, 제주시 중앙로를 중심으로 차없는 거ㄹ 기간을 설정해 다양한 거리축제를 운영하도록 제안하고 있다.
축제기간 충청의 날 혹은 호남의 날 등 해당지역의 날을 정해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서귀포시에서도 유사한 방법으로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이번 공모에 따른 시상식은 29일 마련된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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