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 선율, "공직자 앙상블이 뜬다"
상태바
색소폰 선율, "공직자 앙상블이 뜬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청 섬마루 색소폰 앙상블, 30일 어울림 음악회

지난 여름, 오직 색소폰을 좋아한다는 열정 하나로 만나 시작된 순수 아마추어 색소폰 연주단체.

제주도내 공직자들로 구성된 '섬마루 색소폰 앙상블'(단장 강관보 제주특별자치도 친환경농축산국장)이 30일 한해를 마무리하는 '어울림 음악회'를 마련한다.

오후 7시30분 제주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섬마루 색소폰 앙상블 단원들이 그동안 도움을 준 직장동료와 지인들을 초청해 감미로운 색소폰 선율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원들의 연령은 30대에서 50대까지 공무원들로 구성됐다.

제주도청 섬마루 색소폰 앙상블. <헤드라인제주>
바쁜 도정 업무 속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이면 한 자리에 모여 연습을 해왔다.

강관보 국장을 단장으로 해 강성수씨(인적자원과), 임용범씨(평화협력과), 이창욱씨(애월읍사무소), 김용철씨(정책기획관실), 허진씨(건축지적과), 이현보(인적자원과), 현지웅(제주지방검찰청), 원석호씨(상하수도본부) 등이 참여하고 있다.

김용철 사무관은 "멋진 연주를 위해 음표를 쫓아가기도 힘든 투박한 손과 벅찬 호흡, 입술이 눌리는 고통과 함게 즐겁게 하모니를 만들어왔다"며 이번 공연에 많은 성원을 부탁했다.

강관보 단장은 "음악은 제일 짧은 시간에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평안케 한다고 한다"며 "많은 업무와 스트레스에 지친 분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