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서 투신한 A군 끝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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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서 투신한 A군 끝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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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밤 병원 치료 도중 사망

자신의 집 아파트에서 투신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던 중학생이 결국 숨졌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23일 밤 10시께 A군이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

A군은 지난 13일 오후 제주시내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중상을 입은 채로 발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왔다.

사고 직후 A군의 가족들은 A군이 학교 친구들의 집단 따돌힘에 힘들어 하다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 자살을 기도했다고 주장했었다.

A군은 당시 사고로 크게 다쳐 10여일 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는데, 이날 오전부터 위독한 상황에 놓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A군의 정확한 사망원인과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가족들로부터 진정서가 접수됨에 따라 집단 따돌림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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