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열정이 넘치는 축제 '2010 동남예술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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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열정이 넘치는 축제 '2010 동남예술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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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산읍 동남초등학교(교장 김철호)는 19일 교내 해오름관에서 학교 운영위원 및 관계 기관장,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꿈과 열정으로 가득 찬 '2010 동남 어울 마당' 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예술제는 전시마당과 공연마당으로 이뤄졌다. 동남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전시마당을 통해 그동안 정성껏 만든 작품 400여점과 방과후 학교 클레이아트 118점 및 미술 작품 등을 전시했다.

동남초등학교는 19일 교내 해오름관에서 '2010 동남 어울 마당' 예술제를 개최했다. <헤드라인제주>
동남초등학교는 19일 교내 해오름관에서 '2010 동남 어울 마당' 예술제를 개최했다. <헤드라인제주>
공연마당에서는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의 찬조공연을 시작으로 유치원의 태보공연과 1~6학년 각 반별로 포크댄스, 합창, 영어연극, 악기연주, 수화공연, 난타연주, 탈춤공연 등 다양한 종목의 무대를 마련했다.

전교생 400여명 모두가 참여해 2시간 가량 이어진 예술제는 6학년 두드림의 아름다움 '난타'로 막을 내렸다.

이번 어울 마당은 각 학년별 교육내용을 중심으로 특색이 잘 드러나고 1학생 1작품 이상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또 학급활동 외에도 꿈나무 교실과 방과 후 교육활동 내용을 소재로 구성했다.

동남초등학교는 19일 교내 해오름관에서 '2010 동남 어울 마당' 예술제를 개최했다. <헤드라인제주>
동남초등학교는 19일 교내 해오름관에서 '2010 동남 어울 마당' 예술제를 개최했다. <헤드라인제주>
동남초 김유랑 교사는 "무엇보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평상시 접하기 힘든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6학년 이정훈 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동남예술제에서 사회를 보게 돼 무척 떨린다"며 "그동안 배운 것을 부모님께 보여드리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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