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농협(조합장 고권만)과 표선농협(조합장 김순재)의 공동선별출하회가 공동선별 육성 우수 사무소로 선정됐다.
남원-표선농협은 지난 16일 서울 충정로의 농협 중앙본부에서 개최된 '산지유통혁신 112운동' 종합평가 워크숍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남원농협 감귤공선출하회는 2008년 1월에 결성돼 현재 약 14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회원 모두가 농협과 출하계약을 맺고 공동선별.공동계산을 원칙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출하량은 2964톤, 출하실적은 38억원.
또 표선농협 하우스감귤공선출하회는 2008년 6월에 결성, 현재 회원은 39명으로 출하물량 전량을 농협APC를 통해 역시 공동선별.공동계산을 원칙으로 출하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영농기술교육, 출하시기조절, 거래처 다각화를 통해 43억원의 출하실적을 거뒀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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