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체납액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징수활동을 벌이고 있는 서귀포시 서홍동(동장 강상원)은 13일 현재 체납액 징수상황 점검을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개인별로 배부된 체납자 명부에 대한 전화독려 중간 실적 보고와 함께 체납액 정리를 위한 효율적인 징수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서홍동은 현재 감귤 수확철임을 감안해 주민들이 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온 후 독려전화를 받을 수 있도록 퇴근시간 후 개인별 전화독려를 강화키로 했다.
한편, 12월 현재 서홍동의 전체 지방세 체납액은 5억300여만원으로 지금까지 2억3600만원(57.5%)을 징수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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