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스쿠버다이빙을 하다 실종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12일 오후 4시 10분께 서귀포시 외돌개 남쪽 250m 해상에서 민간다이버클럽 회원 등과 함께 수중 수색작업을 하던 중 실종된 박모 씨(45, 여, 서울시)의 시신을 발견했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박씨는 11일 오전 11시 55분께 서귀포시 외돌개 인근 해상에서 동료들과 함께 다이빙을 마치고 어선에 타려고 대기하던 중 물속으로 가라앉아 실종됐다.
서귀포해경은 현재 박씨의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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