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철각, 제주를 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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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철각, 제주를 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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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제주듀애슬론대회' 11일 김녕 해안도로

전국 생활체육 철인 동호인들의 축제 '2010 제주듀애슬론대회'가 11일 김녕 해안도로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철인3종경기연합회(회장 김태형)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철인경기 동호인 250여명이 참가해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열띤 경쟁을 벌인다.

대회는 일반부, 생활체육부, 단일종목 3개부로 나뉘어져 진행된다.

일반부는 달리기 5㎞, 자전거 40㎞, 달리기 10㎞ 코스로 전개되고 생활체육부는 달리기 2.5㎞, 산악자전거 20㎞, 달리기 5㎞ 코스로 이뤄진다. 단일종목인 마라톤은 10㎞의 구간을 달린다.

특히 이번대회에는 트라이애슬론 전 국가대표 상비군 한석주 선수를 비롯해 전 주니어대표 이지홍 선수, 2009 제주듀애슬론대회 3위에 입상한 박승찬 선수, 제주출신의 원기환 선수 등 우수한 선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또한 여자선수로는 2008 제주듀애슬론대회 우승자인 김은숙 선수와 2008 대회 2위인 박수정 선수, 그리고 2010 제주시장배 트라이애슬론대회 우승자인 호주출신 원어민교사 엘리사 선수 등이 각축전을 벌인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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