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면, 구제역 유입 방지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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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면, 구제역 유입 방지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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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표선면(면장 강금화)은 지난달 29일 경북 안동의 농가에서 시작된 구제역이 확산됨에 따라 표선면내 축산농가들을 보호하기 위해 구제역 유입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표선면은 우선 구제역 차단방역 상황실을 설치, 표선면내 축산농가에 정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외부인 출입제한, 차량 방역시스템 가동, 구제역 발생지 여행자제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특히 표선면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성읍민속마을 식당과 토산품점 40여호가 관람용 흑돼지를 사육하고 있음에 따라 가축방역차량을 이용해 흑돼지 우리 주변소독과 생석회를 나눠주는 등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다.

표선면 관계자는 "현재 표선면에는 우제류 동물 1만7719두가 사육되고 있음에 따라 구제역 확산이 멈출 때까지 매주 차량방역단 운영과 함께 구제역 유입차단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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