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졸취업 성공시대 선배들의 조언..."당당하게 先취업, 비전있게 後학습" 새창
- '시험'이 폐지되고 '내신'으로이뤄지는 2019학년도 고입 선발전형을 앞두고 중학교 3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진로선택 고심이 깊어지는 가운데,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최고의 선택' 성공스토리가 전해져 관심을 모았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25일 오후 제주도학생문화 강당에서 개최한 '2018 특성화고 고졸취업 성공시대 설명회'에서는 고졸취업 성공시대의 문을 활짝 연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당당하게 선취업, 비전있게 후학습'을 주제로 제주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과 담임교사, 진로직학상담교사, 학부모 등 많은 사...
- 신동원 기자 2018-10-26
- 공기업 취업성공 고교생, 그의 '최고의 선택' 블루오션은? 새창
- "대학 진학만이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하는 친구들에게 특성화고 진학을 통한 취업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어요. 두 가지 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굳이 한 가지 길만을 고집할 이유는 없잖아요." 고등학교 졸업도 하기 전에 공무원연금공단에 당당히 취업을 해 화제를 모은 제주중앙고등학 김건우 학생(교 금융비지니스과)의 얘기다. 김군은 올해 1학기 전국에서 7명을 선발하는 공무원연금공단 7급 공채에 합격했다. 지난 8월부터 첫 출근을 시작한 그는 이제 어엿한 사회인이다. 취업을 위한 진로 선택에 있어선 특성...
- 신동원 기자 2018-10-18
- 최연소 공무원 시험 합격 17살 고교생, 비결은? 새창
- "건축가의 꿈을 위해 한 노력들이 공무원 시험 합격이라는 길로 이어진 것 같아요" 대졸자들도 뚫기 어려운 공무원 임용시험에 만 17세 고등학생이 합격해 화제다. 주인공은 제주도내 유일한 공업계 특성화고교인 한림공업고등학교 건축과에 다니는 황의빈 학생. 황의빈 학생은 지난 7월 발표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2018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최연소 합격자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고졸채용' 부문 시설(건축)직에 합격한 그는 학교를 졸업하는 내년 3월부터 9급 공무원으로서 정식 업무에 들어간다. '선(先)취업'을 목표로 고등학생 생...
- 신동원 기자 2018-09-30
- 한국은행-삼성화재 취업 성공한 여고생들, 비결은? 새창
- 제주지역 대표 특성화고등학교 중 한 곳인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선희)에서 같은 학과를 다니는 두 명의 학생이 나란히 '꿈의 직장'으로 불리는 한국은행과 삼성화재에 취업해 화제다. 제주여상 금융회계과 3학년인 고유리 양과 김미영 양이 그 주인공. 두 학생은 '금융업계 취업'이라는 같은 목표를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노력하며 나란히 꿈의 첫 페이지를 열어젖혔다. 두 학생은 물론 학교에서도 큰 기쁨이 아닐 수 없다. '고졸 신화'의 주역으로 당당히 등극한 두 학생의 비결은 무엇인지, 두 학생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한국은행 입...
- 신동원 기자 2018-09-17
- "특성화고, 차선이 아니라 내 꿈을 위한 최고의 선택" 새창
- '선(先) 취업, 후(後) 진학'의 특성화고 육성은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의 교육정책 '시즌 2'에서도 핵심으로 꼽힌다. 최근 확정 발표된 공약실천계획에서는 '특성화고 희망만들기'라는 타이틀로 특성화고 관련 공약이 구체적으로 제시되고 있다. 특성화고 학과개편 종합적 로드맵 수립 추진을 비롯해, △다양한 직업진로 및 취업기회 확대 △특성화고 제주형 도제학교 운영 지원 △특성화고 학교협동조합 설립·운영 지원 △제주지역 공공부문 일자리 특성화고 학생 선발 지속적 확대 등이 공약사업으로 추진된다. 또 안전한 현장실습을 위한 기업 ...
- 원성심 기자 2018-09-14
- "특성화고 3년, 많은 성과...희망 더 크게 키울 것" 새창
- 취임 후 '선 취업 후 진학' 특성화고 육성 교육정책을 역점적으로 펼쳐 온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고등학교 진학 단계에서 자신의 진로에 맞게 특성화고를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충실히 소통하고 협력하며 특성화고 희망을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최근 <헤드라인제주>와 가진 취임 3주년에 즈음한 특성화고 육성정책 관련 인터뷰에서 지난 3년의 성과와 과제를 정리해 제시했다. 이 교육감은 우선 "취임하자마자 적극 추진한 '고교체제개편'의 성과가 서서히 나오고 있다"라고 전제, "성적...
- 원성심.홍창빈 기자 2017-08-03
- 제주 특성화고, 전국기능경기대회 '최고'에 도전한다 새창
- 사상 처음으로 제주도에서 열리는 2017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도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전국 최고 기량을 선보이기 위해 막바지 구슬땀을 쏟고 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우수 숙련기술자 발굴과 사기진작을 목표로 1966년 제1회 서울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는 명실공히 국내 최대 규모의 기능인 축제다. 제주도 개최는 대회가 창설된 후 52년 만에 처음이다. 고용노동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9월4일부터 ...
- 홍창빈 기자 2017-07-28
- '희망 잡고(JOB GO) 톡톡(TALK)'...고졸취업 성공 비결은? 새창
- 특성화고를 보낸 두 딸이 공기업에 취직한 어머니, 특성화고를 나와 농협에 취업한 졸업생, 이번에 한국은행 공개채용에 당당히 합격한 재학생 등 이들 세 사람의 삼구동성(三口同聲)은 "특성화고를 간(보낸) 것은 최고의 선택이었다"였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오후 3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2017 희망, 잡(JOB) 고(GO) 톡톡(TALK)'고졸취업 성공시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두 딸이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졸업하고 각각 한국전력과 공무원 연금공단에 재직중인 강상자씨, 마찬가지고 제주여상 졸업생으로서 농협에 근무하...
- 홍창빈 기자 2017-07-11
- 특성화고 취업박람회 '성황'..."진로설계, 감 잡았어요" 새창
- "구직 사이트로 보는 것 보다 박람회에서 직접 상담을 해 보니 이해가 잘 되고 믿음이 가요" 29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특성화고 '2017 청년 드림 취업박람회'에는 제주도내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등 1000여명이 모여 북새통을 이뤘다. 인사혁신처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YWCA청년일자리지원센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총 50개의 채용면접관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인사혁신처가 마련한 공무원 채용부스를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와 제주신화월드 등 공...
- 홍창빈 기자 2017-06-29
- "호주에서, 싱가포르에서"...특성화고 해외연수 프로그램 '업↑' 새창
- 이석문 교육감 취임 후 역점적으로 진행되는 '선(先) 취업, 후(後) 진학'의 특성화고 정책과 관련해, 최근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인재양성 해외연수 프로젝트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올해 추진되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크게 두가지 차원이다. 하나는 2011년부터 호주 글로벌 인재양성사업과 관련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싱가포르 서비스전문가 양성과정이다. 이중 특성화고 재학생들의 도전 목표로 부상하고 있는 호주 '글로벌 현장학습'과 연계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 5월12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립 기술전문대학위원회(이하...
- 원성심.홍창빈 기자 2017-06-26
- 국립해사고 전환과 마이스터고 지정,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새창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국립 해사고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 성산고등학교를 '마이스터고'로도 동시에 지정될 수 있도록 교육부에 신청하는 것을 적극 추진 중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사실 마이터스터고는 제주에서는 생소하게 다가온다. 아직 제주에서는 마이스터고가 없기 때문이다. 제주 성산고의 마이스터고 지정방안 검토 소식이 전해지자, 제주사회 일각에서는 국립해사고 전환이 어렵게 되자 해사고 대신 마이스터고를 추진하는 것으로 오해를 불러오기도 했다. 결론적으로 엄연히 말하면, 국립해사고 전환과 마이스터고 지정은 별개의 문제다. 해...
- 원성심.홍창빈 기자 2017-05-29
- "능력중심사회 선도하는 명품 특성화고 육성한다" 새창
- '선(先) 취업, 후(後) 진학'의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지 3년차를 맞이하면서 여러가지 의미있는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다. 무엇보다 학교현장의 분위기가 크게 활기를 띄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학교현장의 달라진 분위기는 여러 측면의 이유가 있을 수 있으나 우선 '고졸 신화'를 일군 취업성공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직접적 기제가 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또 지역사회 내에서 특성화고 취업연계 시책 및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도 학교현장 분위기를 고취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특히 그동안 공...
- 원성심.홍창빈 기자 2017-05-24
- "특성화고, 새로운 교육 실현하는 희망의 거점 될 것" 새창
- 취임 후 2년5개월간 '선 취업 후 진학' 특성화고 육성 시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온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앞으로 특성화고 취업문호를 국내에 국한하지 않고 국제교류 교육과 연계해 해외취업으로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최근 <헤드라인제주>와 가진 특성화고 발전전략 관련 인터뷰에서 "특성화고는 '성적'에 밀려 가는 곳이 아닌, 아이들이 선택하여 입학하는 곳이 돼야 한다"면서 특성화고 발전전략 구상을 밝혔다. 그는 "특성화고를 둘러싼 사회 구조 및 정책 기조가 변화하면서 학교 분위기도 바뀌었다고 본다"며 "중...
- 홍창빈 기자 2016-11-06
- "고졸취업, 중요한 것은 '목표의식'...생각의 전환 필요" 새창
- '선 취업 후 진학' 특성화고 육성프로젝트가 시행되고 있는 것과 맞물려 매해 주기적으로 개최되고 '특성화고 청년 잡페어(Job Fair)'. '청년 잡페어'는 제주 특성화고 학생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대표적 취업 박람회로 꼽힌다. 올해에도 지난 6월29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특성화고 학생 및 청년 구직자 등이 대거 몰린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고졸취업 성공 사례로 꼽히는 대기업 및 공기업, 공무원, 금융기관 등의 채용시험은 학교별 추천 또는 개인적 준비로 돌파해 일궈낸 채용 관문이라 한다면, 이 청년 잡페어는 집단적 현장채...
- 홍창빈 기자 2016-10-29
- 제주은행의 지역인재 채용, "도전하는 '청춘'을 응원합니다" 새창
- 47년 전통의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이 현재 진행 중인 올해 신입사원 공채에서 특성화고 출신의 우수인재 발굴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제주은행의 하반기 신입직원(정규직) 공개채용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원서접수가 이뤄졌고, 현재 채용 심사가 진행 중에 있다. 1차 서류전형, 2차 인성.적성 검사 및 실무자 브라인드 면접, 4차 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확정 발표하게 된다. 올해 채용인원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30명 내외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공채에서 제주은행은 지역내 우수인재 발굴 및 특성화고 육성 프로젝트를 ...
- 홍창빈 기자 2016-10-23
- 공무원 꿈 이룬 19살 청년..."최고가 되도록 노력할게요" 새창
- '선 취업 후 진학'의 특성화고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이 더해지면서 공공기관의 취업문호가 점차 확대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은 학생들 사이에서 단연 으뜸 선호직업으로 꼽힌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의 매해 공무원시험에서 고졸 9급 채용 전형으로 공직 입문에 성공하는 사례가 늘면서, 이를 목표로 한 재학생들도 크게 늘고 있다. 고용시장 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공직입문은 대졸 취업준비생에게 있어서도 최고의 기대치다. 대학을 졸업하고도 결코 쉽지 않은 공직입문을 고졸 취업으로 단번에 성공한다는 것은 짜릿한 성...
- 홍창빈 기자 2016-10-14
- 지방공기업 공채 합격, 19살 새내기...그의 비결은? 새창
- '선(先) 취업, 후(後) 진학'의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사회적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공기업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영철)가 특성화고 출신의 채용문호를 대폭 넓혀 주목받고 있다. 제주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올해 역대 최대규모인 171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한 개발공사는 특성화고에서도 16명을 채용했다. 2013년과 2014년에 특성화고에서 각 1명을 채용하는데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 16명의 채용은 매우 파격적인 문호 확장이다. 개발공사는 그동안 특성화고 잡페어를 통해 지방공기업 취업설명회를 비...
- 홍창빈 기자 2016-10-08
- '고졸신화' 꿈을 이룬 18세 소녀...그녀가 꼽은 최고의 선택은? 새창
- "제가 지금까지 해왔던 선택 중 가장 잘한 선택은 인문계고가 아닌 특성화고를 선택한 일이었다고 생각해요." 올해 제주지역 특성화고의 대표적 '고졸취업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는 공무원연금공단 신입사원 김미연 양(18.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 지난 주말, 취재진을 만난 미연 양은 여느 고3생처럼 수줍어하고 앳된 모습이었지만, 마음가짐은 어엿한 사회인이 되어 있었다. 공무원연금공단에 정식 입사해 현재 3개월차 수습과정을 밟고 있다는 미연 양은 질문이 이어지자 차분하면서도 야무지고 의젓하게 말을 풀어나갔다. 먼저 공무원연금공단...
- 홍창빈 기자 2016-10-04
-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해외취업 속속..."호주에서 내 꿈을!" 새창
- "내 꿈에 날개를 날자!" 아이들의 꿈과 끼 개인의 소질과 특성에 맞는 학교 및 진로선택의 다양성을 통해 '선(先) 취업, 후(後) 진학'의 특성화고 육성 프로젝트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특성화고 재학생들의 도전 목표 중 하나가 바로 '글로벌 현장학습'이다. 특성화고 고교생들에게 꿈고 희망을 심어주고 세계를 향한 새로운 도전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현장학습'은 2011년 처음 시작되어 현재 6년째 시행 중이다. 호주 시드니 현지에서 총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 교육연수 프로그램은 연수과정이 끝난...
- 홍창빈 기자 2016-09-27
- [인터뷰] 김종식 제주고 교장 "명품 특성화고, 글로벌 인재 양성" 새창
- 100년 역사의 전통을 갖고 있는 제주고등학교(교장 김종식)가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명품 특성화고'를 목표로 해 제2의 도약에 나서고 있다. 김종식 교장은 또 "이젠 지금까지의 사회진출 시스템에서 벗어나야 한다. 기존 '초·중·고 성적 우수하면 유명대학 진학, 그리고 대기업 취업'이라는 공식을 털고 일어서야 한다"며 "그 해결방안의 하나가 바로 ‘특성화고’를 제대로 키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장은 "특성화고의 직업교육 또한 미래 전략산업으로 가야 한다"면서 "제주고가 큰 틀에서 그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 홍창빈 기자 2016-09-22